청각 정보

난청 자가점검, 내 청력 정상일까요?

난청 자가점검 10문항 체크리스트. 3개 이상이면 청력측정을 받아봐 주세요. 순음검사와 어음검사 차이, 한국어를 125Hz까지 보는 이유까지 청능사가 정리했습니다.

난청 자가점검은 아래 10문항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청력측정을 한 번 받아보시라는 신호입니다. "내 청력이 정상인지" 궁금해서 이 글을 찾으셨다면, 미국 국립난청연구소(NIDCD)가 만든 자가점검 문항으로 5분 만에 대략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가점검은 방향을 잡는 도구일 뿐이고, 실제 청력 수준은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로만 정확히 확인됩니다.

난청 자가점검 10문항 체크리스트

미국 국립난청연구소가 제시한 문항을 우리말 생활 상황에 맞게 정리했습니다. 최근 6개월을 떠올리며 "그렇다"에 해당하는 항목을 세어 보세요.

[ ] 1. 전화 통화가 예전보다 잘 안 들린다 [ ] 2. 두 사람 이상이 동시에 말하면 대화를 따라가기 어렵다 [ ] 3. 가족이 "TV 소리가 너무 크다"고 말한다 [ ] 4. 대화를 알아들으려고 애를 써야 한다 [ ] 5. 식당, 지하철처럼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가 힘들다 [ ] 6. 상대에게 다시 말해 달라고 자주 되묻는다 [ ] 7. 사람들이 웅얼거리거나 발음이 뭉개진다고 느낀다 [ ] 8. 귀에서 삐, 윙 하는 소리가 들린다 [ ] 9. 여성이나 아이의 목소리가 특히 안 들린다 [ ] 10. 내가 못 알아들어서 상대가 답답해한 적이 있다

8번 귀울림이 함께 있다면, 항목 수와 별개로 이명이 난청의 신호일 수 있어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몇 개면 청력측정을 받아야 하나요?

  • 0-2개: 지금 당장 걱정할 단계는 아닙니다. 1년에 한 번 정도 다시 점검해 보세요.
  • 3-5개: 초기 난청 신호일 수 있습니다. 국립난청연구소도 3개 이상이면 청력측정을 권합니다.
  • 6개 이상: 이미 일상 대화가 불편한 수준일 가능성이 큽니다. 미루지 말고 청력측정을 받아봐 주세요.
난청은 대부분 서서히 진행돼 본인이 가장 늦게 알아차립니다. 특히 60대 이후 고음부터 떨어지는 노인성 난청은 초기에 "소리는 들리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형태로 시작해 지나치기 쉽습니다.

순음검사와 어음검사, 무엇이 다른가요?

정식 청력검사는 크게 두 축입니다. 두 검사는 재는 대상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함께 봐야 합니다.

검사무엇을 재나요결과 표기
순음청력검사(PTA)주파수별로 들리는 가장 작은 소리(최소가청역치)dB(데시벨)
어음청력검사말소리를 실제로 얼마나 알아듣는지(말이해도)%(백분율)
순음청력검사는 저음부터 고음까지 각 주파수에서 "몇 dB부터 들리는가"를 찾습니다. 어음청력검사는 말소리를 들려주고 "얼마나 정확히 알아듣는가"를 백분율로 봅니다. 소리는 들려도 말뜻이 안 잡히는 분이 많아, 이 두 검사를 나란히 봐야 보청기가 필요한지, 어떤 방향이 맞는지 잡힙니다.

하나히어링은 여기에 소음 속 말 알아듣기(QuickSIN)와 실이측정(REM)까지 더한 12단계 정밀 청력검사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왜 한국어는 125Hz까지 측정하나요?

표준 순음청력검사는 보통 250Hz부터 8,000Hz까지 봅니다. 하나히어링은 여기에 더 낮은 125Hz 저주파 대역을 함께 측정합니다. 한국어는 모음과 받침(종성)처럼 저주파에 실린 정보가 말 이해에 기여하는 비중이 큰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이 대역을 놓치면 소리 크기만 맞추고 말 또렷함은 놓치기 쉽습니다. 저주파까지 세밀하게 봐야 보청기 조정이 우리말에 맞게 정확해집니다.

난청은 어느 단계인가요?

청력측정 결과는 양쪽 귀 평균 역치(dB)로 단계가 나뉩니다. 자가점검 항목 수와 대략 이렇게 이어집니다.

단계평균 역치주요 상황
정상25dB 이하일상 대화에 무리 없음
경도26-40dB소음 환경, 작은 목소리에서 어려움
중도41-70dB일반 대화가 또렷하지 않음
고도71-90dB큰 소리도 알아듣기 어려움
심도91dB 이상매우 큰 소리만 감지

무료 청력측정, 어디서 받나요?

하나히어링은 전국 40여 개 센터에서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통합시스템(ANOS)으로 모든 센터가 같은 12단계 표준 절차를 따르기 때문에, 어느 센터에서 받아도 검사 기준이 동일합니다.

청력측정에서 청각장애 등록 대상에 해당하면,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지원금 1,179,000원(약 90%), 기초생활수급이나 차상위 대상자는 1,310,000원까지 지원돼 본인부담 약 10만원대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센터 찾기에서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고, 100%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 전 전화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전화 예약: 1577-5086

자주 묻는 질문

난청 자가점검에서 몇 개 이상이면 청력측정을 받아야 하나요?

미국 국립난청연구소 기준으로 10문항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면 청력측정을 권합니다. 6개 이상이면 이미 일상 대화가 불편한 수준일 수 있어 미루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순음청력검사(PTA)는 주파수별로 들리는 가장 작은 소리, 즉 최소가청역치를 dB로 찾습니다. 어음청력검사는 말소리를 얼마나 정확히 알아듣는지 백분율(%)로 봅니다. 소리는 들려도 말뜻이 안 잡히는 경우가 있어 두 검사를 함께 봐야 합니다.

청력측정 비용은 얼마인가요?

하나히어링은 전국 40여 개 센터에서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를 무료로 진행합니다. 100% 예약제라 방문 전 대표번호 1577-5086으로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자가점검만으로 난청을 알 수 있나요?

자가점검은 방향을 잡는 도구일 뿐입니다. 실제 청력 수준과 어느 주파수가 얼마나 떨어졌는지는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로만 정확히 확인됩니다. 자가점검에서 3개 이상 해당하면 정식 청력측정으로 이어가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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